'만 나이 도입 1년', 아직도 혼란스러운 게임 연령 등급 표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만 나이 도입 1년', 아직도 혼란스러운 게임 연령 등급 표기

아시아타임즈 2024-05-14 17:06:40 신고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 질문은 아직도 한국인에게 큰 난제다. 지난 2023년 6월부터 만 나이가 공식적으로 도입돼 법적·사회적 나이로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도 괴리감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이를 숫자로 말하는 대신 태어난 연도로 말하거나 앞에 일명 '윤석열 나이'를 수식어처럼 붙이기도 한다. 

아직 일상생활에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나이' 문제는 게임업계의 숙제다. 애플이 운영하는 앱스토어는 법이 개정된지 1년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도 게임 '연령 등급표기'를 개정 전 나이로 운영하고 있다.       

image 앱스토어에 표시된 스타시드 연령등급(위)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표기된 연령 등급이 다르다. (캡처=신윤정 기자)

이 때문에 같은 게임이여도 연령등급 표기가 달라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초례하고 있다. 컴투스의 스타시드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5세 이상', 앱스토어에서는 '12+'로 표기돼 있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역시 마찬가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8세 이상'으로 표기돼있는 반면 앱스토어는 '17+'로 등록돼 있다. 두 게임 모두 청소년 이용제한 콘텐츠지만 표시 제각각이다.      

이는 앱 마켓의 연령 표기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데,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현재 법을 적용한 모습이지만 앱스토어는 아직 과거 나이 계산법대로 표기하고 있다. 

애플의 공식에 따르면 '+'는 미만을 뜻한다. 즉 12+는 '12세 미만 이용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라는 것이다.

만 나이 통일법은 과거 1월 1일이 지나면 모든 국민이 한 살이 올라가던 것이 아닌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주민등록상의 생일을 기준으로 올해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게 자신의 나이다. 만약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한 살을 더 빼면 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 연령 등급 표기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연령에 맞는 게임을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앱 마켓들은 만 나이 통일법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 연령 등급표기를 개선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연령 표기가 통일이되면 좋겠지만 애플 등 사업체가 고유의 기준으로 한 고유 연령 등급을 제공하는 형태다"라면서 "자체 등급 분류 사업제도에 따라 연령 등급 표기의 경우 위원회에서 제시한 등급을 충족한다면 문제 될 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