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3년만에 새옷…주행거리 494㎞ 확대·가격은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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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3년만에 새옷…주행거리 494㎞ 확대·가격은 동결

폴리뉴스 2024-05-14 16:22:09 신고

더 뉴 EV6
더 뉴 EV6

[폴리뉴스 류 진 기자] 기아가 3년 만에 대표 전기차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고, 새로운 배터리를 넣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494㎞까지 확장했다.

올해 브랜드 첫 전기차 신차인 만큼 최근 주춤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아는 더 뉴 EV6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EV3, 내년에는 EV4와 EV5 등 신형 전기차를 계속 투입할 예정이다.

기아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EV6'의 계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원정 기아 부사장(국내사업본부장)은 전날 "더 뉴 EV6는 완전변경 수준의 디자인 변경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으며 소비자의 핵심 니즈인 주행가능거리 증대 등을 통해 더욱 진보된 전기차 라이프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더 뉴 EV6는 전기차를 넘어 '에너지틱 비히클'(Energetic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것이 사실이지만 기아에게 올해는 전기차 대중화로의 전환을 이끌 반전의 해이기도 하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1년 8월 출시 후 처음으로 새옷을 갈아입은 EV6는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약 2년 8개월 동안 글로벌 누적 판매량 21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더 뉴 EV6의 가장 큰 강점은 디자인이었다. 우선 더욱 날카롭고 스포티한 외관이 눈길을 잡아 끈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하고, 공기 흡입구(에어인테이크)를 더 늘려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은 사이드 라인을 길게 빼 차가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후면은 와이드한 스타맵 라이팅으로 미래지향적인 모습과 후면 범퍼 하단부에 전면부와 같은 날개 형상의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디자인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성능도 개선됐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84킬로와트시(kWh) 4세대 배터리를 넣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기존 475㎞에서 494㎞(롱레인지 2륜구동)로 늘어났다. 거친 노면에서의 승차감을 개선했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B필러의 두께를 증대하는 등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탑재했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적용 가능 범위를 기존 내비게이션에서 주죠 전자 제어까지 확대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특징을 강화했다.

기존 EV6와는 완전히 다른 차량으로 탈바꿈했지만 가격은 인상하지 않고 동결했다. EV6는 주요 정부 부처 인증을 마친 후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롱레인지 2륜구동 기준 5260만~5995만원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실 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정 부사장은 "EV6는 첫 전기차 전용 모델로 2021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계 21만2000대가 팔렸고, 특히 지난해 국내에선 1만7227대가 판매돼 전기 승용차 베스트셀링카로 이름을 올렸다"면서 "다양한 충전 인프라 및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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