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4일 자사의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기존 인기작들의 견조한 성과가 분기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고스란히 이어진 가운데, 회사 측은 2분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 성과, 하반기 본격적인 대형 신작 일정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2024년 1분기 매출 1,084억엔(한화 약 9,689억원), 영업이익 291억엔(한화 약 2,605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엔(한화 약 3,2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올해 1분기 기준 환율 적용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8%, 32% 감소한 기록이다.
넥슨의 이번 1분기 실적에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등 인기작들의 성과가 큰 힘을 보탰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각종 프로·아마추어 대회 개최 등이 프랜차이즈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월 일본 3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당시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내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글로벌 누적 매출 5억 달러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사진=넥슨 제공
오는 2분기부터 이어지는 하반기까지 넥슨은 21일 예정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와 각종 대형 신작 릴레이로 시장 반응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북미·유럽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 공략을 겨냥한 각종 신작 소식이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먼저, 올여름 정식 서비스 예정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플레이스테이션, Xbox, PC 등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오는 25일부터 출시 전 최종 테스트로 출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싱글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PS5, Xbox 시리즈 X/S, PC 버전 AAA급 게임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르 붙이고 있다.
이외에도 ‘더 파이널스’를 선보인 산하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PvPvE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 ‘마비노기’ IP 세계관과 감성을 모바일로 옮긴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양한 신작이 개발 진행 중이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중국 서비스명 地下城与勇士: 起源, 사진=텐센트)
한편, 넥슨 이정헌 대표이사는 “올 1분기는 전사 역량을 집중해 유저 만족도 향상과 참여도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시간이었다. 믿고 기다려 주신 유저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21일 중국에 출시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참신한 게임성과 강력한 IP로 무장한 게임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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