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칭 프로필 아닙니다"... 아나운서 출신 미모의 검사, SNS 계정 삭제할 정도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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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 프로필 아닙니다"... 아나운서 출신 미모의 검사, SNS 계정 삭제할 정도로 화제

오토트리뷴 2024-05-13 17: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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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김민지 아나운서가 검사로 변모했다. 심지어 그는 아름다운 미모까지 갖춰 온라인 상에서 갖은 찬사를 받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민지 아나운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검사 누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김 아나운서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그의 미모를 찬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과 미모를 다 갖췄다",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검사다", "아나운서 시험에 변호사, 검사 시험 합격까지 한 사기캐다"라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아나운서는 로스쿨 13기를 나오고 13회 변호사 시험도 합격할 정도로 우수한 능력을 갖췄다. 심지어 지난 1일에는 검사 임관 소식까지 전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지 아나운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민지 아나운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검사 임용 소식을 전했는데, 그는 "끝나면 마냥 행복하고 후련한 기부난 들 줄 알았는데, 내 로스쿨 3년이 이렇게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오래 사랑했던 연인이랑 헤어진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이상하긴 한데. 그래도 나 진짜 고생했고 수고 많았다고 칭찬 해줘야지"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의 남다른 이력에 누리꾼들은 그의 나이 및 학력 등 프로필 정보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올해 34살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국회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김민지 아나운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민지 아나운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다만 그의 스펙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일까. 일부 누리꾼들은 김 아나운서의 계정이 로맨스 스캠(온라인 상에서 재력, 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 등을 노린 사기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아나운서가 단기간에 화제의 중심에 선 만큼, 만약 해당 계정이 사칭 계정이라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법무부 관계자는 조선닷컴을 통해 "해당 여성이 실제 아나운서 출신의 신임 검사가 맞다"고 밝혔다.

je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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