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늦둥이 딸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이민정은 SNS를 통해 "치명적 뒤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 위에서 몸을 엎드린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이민정 이병헌의 딸 뒷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의 딸은 통통하고 앙증맞은 비주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민정은 딸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사진이기도 하다.
앞서 이민정은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이후 8년 만인 지난해 12월 21일 딸 이서이 양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태어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뒤집기를!", "뒷모습만 봐도 우월한 유전자가 느껴진다", "누구 닮았을지 진짜 궁금하다", "서이야 첫 어린이날 축하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민정은 그간 자신의 아이들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뒷모습 등으로 그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2019년 tvN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는 이병헌 이민정 아들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된 사건을 언급했다. 풍문으로>
이는 특정 매체가 아닌 일반인이 유포했던 것으로 확인되며 "결혼 7년 차였던 두 사람은 득남 후 세간에 한 번도 아들을 공개한 적이 없다. 이민정은 SNS에 아들의 뒷모습을 올린 적은 있어도 앞모습을 올린 적이 없다. 그래서 궁금증으로 인해 삽시간에 아들의 사진이 퍼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보던 한 출연진은 "동의 없이 아들의 사진이 공개된 거 아니냐. 화가 많이 날 거 같다"며 "부모님이 공인이라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까지 공인은 아니지 않냐. 아이에게 미칠 영향도 생각해 봐야 할 거 같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활동에 복귀하며 각종 화보 및 공식 포토 행사 등에 참석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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