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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나 줄어

중도일보 2024-05-12 08:39:15 신고

건의문
'인구소멸지역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과 현수막을 들고 있는 단양군의회 의원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는 5월 9일 열린 제325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소멸지역·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로 송부했다.

건의문에서 의원 일동은 "단양군과 같은 의료취약지에서는 공중보건의사가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현재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기간, 처우 등 여러 문제로 공중보건의사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며,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수는 716명으로 2023년 1,106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5.3%나 줄어든 상황으로, 공중보건의사 수가 급감하면 공공의료에 필요한 의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지역 공공의료 기반이 무너지고 지역소멸이 가속화될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며 우려를 전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 단양군과 같은 인구소멸지역인 동시에 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정원 확대 및 우선 배치 ▲ 공중보건의사 보수 현실화 등 처우와 복무환경 개선 및 적정 수급의 정책 수립·시행 ▲ 공중보건의 개선 정책 추진을 위한 농어촌의료법 등 관련 법령의 정비를 요청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영길 의원은 "지역 의료기반의 붕괴는 농촌 지역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을 감안하여 정부와 국회가 한마음이 되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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