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 중산간, 서부·남부의 호우주의보와 제주도 산지·중산간의 강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제주에는 전날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100㎜ 내외의 비가 내렸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린 곳도 있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영실 114㎜, 강정 112㎜, 서호 107.5㎜, 남원 90㎜, 금악 81.5㎜, 서귀포 75.5㎜, 새별오름 73.5㎜ 등이다.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서호 26.5㎜, 강정 25.5㎜, 남원 25㎜, 서귀포 19.7㎜, 서광 18.5㎜, 금악 17㎜, 한라산 영실 14.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기상청은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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