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류준열과 배성우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류준열(왼쪽부터), 이열음, 박해준, 천우희, 박정민, 배성우, 문정희, 이주영. /사진= 뉴스1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는 류준열·배성우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더 에이트 쇼'는 시간이 갈수록 상금이 쌓이는 8층 공간에서의 서바이벌 쇼에 삶을 포기하려 했던 8명이 참가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통상 제작발표회는 작품과 관련된 질문들로 채워지지만 이날은 류준열·배성우 논란에 특히 관심이 집중됐다.
'3층' 역을 맡은 류준열은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배우 한소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류준열이 전 연인인 혜리와 결별을 인정한 시기를 두고 '환승연애' 의혹을 제기했다. 혜리와 한소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전을 벌였지만 류준열은 아무 입장도 내지 않았다.
류준열은 관련 질문에 "사생활 관련 이슈 속에서 제 개인적으로 의지와는 상관 없이 SNS에 여러가지 글이 올라왔다"며 "다 일일이 답변드리기보다 침묵하고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터즈(골프 대회)를 다녀오면서 비판적인 여론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개인적인 일이다보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1층' 역의 배성우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전 일어서 고개를 숙였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고 활동하다 언론 보도가 나오자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지난해 영화 '1947 보스톤'으로 복귀했지만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논란 이후 처음이다.
배성우는 "이 자리를 빌어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끼쳐드린 실망, 다른 분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문제로 같이 작업하는 분들에게 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많이 조심스러웠고, 두려웠고, 죄송스러웠다"며 "이 작품은 감독님, 배우들, 제작진이 땀과 노력으로 함께 만든 작품이다. 제가 누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최대한 덜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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