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프랑스 자동차 업계는 정부와 체결한 협약을 따라 2027년까지 전기차 판매를 4배로 늘릴 계획을 가졌다.
프랑스 정부, 비즈니스 그룹 및 노동조합 간 이루어진 협약은 2027년까지 매년 8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전기 상용차 판매량은 매년 10만 대로 6배 증가시키기로 했다.
프랑스 전기차 시장은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 전기차 기업들에 의해 성장할 틈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프랑스 정부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차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보너스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러 정책을 이행했다. 그 결과 현재 프랑스 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프랑스 재무장관 르메르는 "자동차 산업은 우리 산업 문화의 일부이며 이 산업은 세기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프랑스는 대규모 전기차 생산 국가가 되기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2029년 하반기까지 200만 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신차 중 20%가 전기차이며 그중 프랑스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12%다.
한편, 프랑스 재무부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전기차 생산 및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15억 유로(2조 2,000억 원)를 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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