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1분기 들어 68% 감소한 영업이익을 거둔 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와 글로벌 확장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568%·12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50% 줄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에서 2494억원, PC온라인 게임에서 91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27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직전 분기 대비 17%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직전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7% 늘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에서 2594억원, 아시아에서 692억원, 북미·유럽에서 366억원의 매출을 남겼다. 로열티 매출을 포함한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한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 서비스, 블레이드&소울 2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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