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누구나 멋지게 드림카를 탈 수 있다면?" 벤츠 '디 올-뉴 CLE 200 쿠페'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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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누구나 멋지게 드림카를 탈 수 있다면?" 벤츠 '디 올-뉴 CLE 200 쿠페'가 정답

M투데이 2024-05-09 07:45:04 신고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성질이 다른 두 가지를 하나로 합쳐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인 동시에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한 도전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동차는 늘 이런 도전과 변화를 즐겨왔고,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 내기도 했다, 예를 들면 세단에 쿠페를 더하거나 SUV에 컨버터블을 더하거나 세단에 SUV를 더하는 등 새로운 시도 덕분에 지금 거리의 자동차를 보는 즐거움이 더 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다양한 도전을 해왔지만 지난해 말 출시한 새로운 세그먼트는 그 과정이 조금은 다르다. 다른 형태의 차체 스타일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닌 다른 세그먼트를 변형해 하나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 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200 쿠페'다.

메르세데스-벤츠에는 C, E, S로 대표되는 세단 라인업이 있고, 각 세그먼트 별로 쿠페, 컨버터블이 존재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소비자의 트렌드 그리고 수익 측면에서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은 언제나 정리해고 1순위에 올라 있었고, 벤츠 역시 다르지 않았다.

다만 여전히 2도어 쿠페, 컨버터블 모델을 원하는 고객은 있었고, 벤츠는 이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내놓았다.

대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이었다. 일반적으로 큰 것에 작은 것을 합치는 것이 보통이라면 벤츠의 선택은 정반대였다. 작은 것에 큰 것을 알차게 담아내는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한 것이다.

스포티한 느낌이 가장 잘 살아 있는 C-클래스 쿠페의 역동성과 E-클래스 쿠페의 크기와 고급감, 편의 장비들을 넣는 방식이다. 덕분에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는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하는 동시에 E-클래스에서 누렸던 화려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최근 벤츠에서 보이는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 라이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길게 뻗은 주간주행등 아래 두 개의 타원형 램프가 멀리서 봐도 CLE라는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사다리꼴 형태의 커다란 그릴과 가운데서 빛나는 큼지막한 삼각별 엠블럼에 그릴을 가로지르는 싱글 루브르는 스포티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자세히 보면 그릴은 작은 삼각별 로고로 패턴을 만들어 독특한 입체감을 보인다.

뒷모습은 앞에서부터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라인이 끝나는 느낌이 확실히 들고, 두 개의 LED 리어 라이트가 존재감을 뿜어내며, 스타일 넘치는 크롬으로 둘러싼 양 끝의 배기구는 스포티한 캐릭터를 강조한다.

메르세데스-벤츠 CLE에 다가갈 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헤드라이트에 있는 블루 컬러의 세 개의 스트라이프다. 어두운 주자장에서 웰컴 라이트가 들어오는 순간 이 푸른빛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반적인 도어보다 더 길게 뻗은 프레임리스 도어를 보면 쿠페를 탄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는다. 쿠페 특성상 도어가 크기 때문에 폭이 좁은 주차장에서는 타고 내리는데 다소 어려움도 있지만 쿠페라는 차량의 특성이니 주차할 때 공간이 여유로운 곳만 찾으면 될 일이다.

예전에 쿠페를 타면 안전띠를 매느라 의외로 허리가 고생을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운전자가 시트에 앉자마자 뒤에서 안전띠가 왼쪽 어깨 위치까지 밀려 나오며 아주 쉽게 안전띠를 멜 수 있다. 남성은 물론 여성 운전자 누구에게 물어봐도 가장 마음에 드는 의외의 기능으로 뽑을만하다.

또 보통 쿠페라서 "뒷자리는 사람 타는 공간이 아니라 가방, 옷을 놔두는 공간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CLE는 의외로 뒷좌석 공간이 괜찮다.

이지 엔트리 기능이 적용돼 1열 시트 측면의 가죽고리를 살짝 잡아당기면 시트가 슬라이딩되면서 등받이가 젖혀져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다.

C-클래스 쿠페보다 헤드룸은 10mm, 무릎 공간은 72mm가 더 여유롭고, 2,865m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1열 공간은 물론 뒷좌석 공간도 나름 쓸만하다. 숄더룸은 E-클래스 쿠페보다 54mm가 더 여유로우니 좁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다. 에어컨 송풍구에 컵홀더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으니 최소한의 편의 사양은 준비해 둔 것이다.

실내 공간은 뒷좌석만큼 여유가 넘친다. C-클래스 쿠페보다 25mm나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체감하는 공간감은 확실히 여유롭다.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C-클래스에 탔는데 E-클래스에 앉아있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확실히 인테리어에는 당연히 C-클래스가 기반이지만 E-클래스의 흔적들로 가득하다.

12.3인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1.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끌어당긴다. 특히,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쪽으로 약 6도 기울어져 있어서 차량 기능을 사용할 때 조금은 더 편하다.

스티어링 휠은 다양한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벤츠 고유의 기어 레버와 패들 시프터가 D 컷 스티어링 휠과 잘 어울리고, E-클래스의 스티어링 휠이 의외로 C-클래스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크루즈 컨트롤, 볼륨, 음성 명령 등 다양한 기능은 손의 크기와 상관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두툼한 그립이 운전 중 계속 스티어링 휠을 잡고 싶게 만든다.

중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안에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신형 E-클래스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즐길 수 있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편의 기능을 자동화하는 '루틴' 기능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CLE 200 쿠페에 앉아서 잠시 여유를 부리고 싶다면,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기능을 사용해 볼 만하다. 유튜브, 애플뮤직, 웹엑스, 줌 같은 서비스는 물론 앵그리버드와 같은 게임도 즐기고, 틱톡과 같은 SNS도 즐길 수 있다.

당연히 한국에서 판매되는 만큼 CLE 200 쿠페에는 플로, 웨이브, 멜론, 에센셜 등의 로컬 앱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탑재돼 있는 맵으로도 충분히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올 하반기에 업데이트가 예정된 '티맵 오토'를 다운로드하면 더 편하게 한국 도로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CLE 쿠페 내비게이션에 대한 아쉬움은 갖지 않아도 되겠다.

잠시 눈을 돌려 위를 보면 거대한 크기의 파노라마 선루프가 눈에 들어온다. 선루프는 통째로 열리는 방식으로 개방감이 탁월하다. 쿠페를 타고 있지만 선루프를 오픈하면 잠시 동안은 컨버터블을 타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쿠페의 트렁크 역시 많은 오해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날렵한 디자인을 위해 가장 많이 희생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쿠페이기 때문에 트렁크에 대한 배려가 다소 적은 것도 사실이다.

CLE 200 쿠페는 의외로 트렁크 공간이 여유 넘친다. E-클래스 쿠페와 비교하면 15리터가 더 늘어난 420리터의 공간 덕분에 콤팩트한 차체의 트렁크임에도 불구하고 골프백 3개가 충분히 들어간다.

디 올-뉴 CLE 200 쿠페와 함께 잠시 짧은 도시의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CLE 200 쿠페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2.6kg.m의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내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G-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최대 17kW의 전기모터 추가 출력을 더해주는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부드러운 승차감을 더해준다.

특히, 정체가 심한 도심을 지날 때 부드러운 재시동은 엔진에 시동이 걸리는지 알아채기 힘들 정도로 조용하다. 덕분에 연비는 12.1km/l를 자랑한다. 실제 주행해 보면 연비는 숫자에 불과하다.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 보닛 양쪽에 불룩 솟아 오른 파워돔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강력한 AMG 엔진은 없지만 언제든지 넘치는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느낌이다.

티맵이 적용되는 올 하반기까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내비게이션을 사용해야 하는데,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

제법 목적지도 잘 찾고 경로 안내 역시 티맵이나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또는 교차로에서 빠져나갈 때 큰 도움이 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의 경우 시승차에는 다섯 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컬러만 봐도 누구나 속도에 집중하게 만드는 '스포츠',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의 '클래식', 디스플레이 전체를 내비게이션으로 볼 수 있는 '내비게이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활성화된 상태로 주행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보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냉각수 온도, 서비스 주기 등을 보여주는 '서비스' 스타일 중 기분에 따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드라이브 모드는 네 가지를 제공한다. 가장 효율적인 연비에 집중하는 '에코', 편안한 승차감을 위한 '컴포트',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기 위한 '스포츠', 그리고 가장 나에게 잘 맞는 스타일로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모드다. 각 모드마다 보여주는 컬러감을 통해 어떤 느낌인지 주행 스타일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점이 재미있다.

참고로 평균 30km를 주행했을 때 각 모드별로 연비가 어떻게 나오는지 계기판 데이터로 측정해 보았다.

연비에 가장 집중하는 컴포트 모드는 공인 연비 12.1km/l보다 높은 14.4km/l를 기록했다. 올림픽대로와 고속도로를 일부 주행했고, 오전 시간대를 감안해도 에코 모드 연비는 놀랍다.

비슷한 거리를 컴포트 모드로 달려본다. 저녁 시간 도심과 산길을 달려 기록한 연비가 10.2km/l다. 공인연비보다 조금 낮지만 와인딩과 도심 구간에서 달린 것을 감안해도 괜찮은 숫자를 만들어 냈다.

스포츠 모드에서 연비를 기대하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다. 저녁 꽉 막힌 도로에 갇혀있는 시간이 더 많았음에도 1시간 남짓 달리는 동안 기록한 연비가 8.0km/l다. 스포츠 모드인 만큼 가차 없이 가속 페달을 밟았지만 의외로 괜찮은 숫자를 봤다.

CLE 200 쿠페는 스포츠 모드로 달려도 연비에 대해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어 보인다.

달리는 도중 잠시 룸미러로 뒤를 봤다. 쿠페 특성상 후방 시야를 확인하는 것은 어떤 모델이든 쿠페라면 적당히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반면, CLE 200 쿠페는 나름대로 넓은 후방 시야를 보여준다. 헤드레스트가 없다면 더 잘 보였겠지만, 실제 눈으로 확인하는 후방 시야에 불편함은 없었다.

CLE 200 쿠페를 시승하는 동안 소소한 재미를 주는 포인트를 발견했다. 디지털 계기판의 '보조장치' 스타일을 선택하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차선은 좌우 1개 차선을 보여주며, 선행 차량은 최대 2대까지 보여준다. 작게 표시된 CLE 200 쿠페는 좌우에서 차량이 사각지대로 접근하면 사이드미러에 빨갛게 표시를 해준다. 그리고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키면 차로 변경을 하려는 방향에서 차량이 접근하면 경고음과 함께 알람 표시를 띄워준다.

그리고 크루즈 컨트롤을 활성화하면 도로 상황에 따라 감속할 경우 제동등에 불이 들어오고, 차로 변경을 시도하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면 실제와 똑같이 방향지시등이 작동한다.

스포티한 느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짧지만 도심에서 기분 좋게 달려봤다. 야간의 산책 같은 느낌으로 간선도로나 고속도로에서 느끼지 못했던 코너링, 핸들링, 방지턱을 통과하며 차량의 기본적인 능력을 잠시 맛보기로 한다.

셀렉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용된 스포츠 서스펜션은 역시 코너가 많은 도로에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조금 더 단단한 세팅 덕분에 차량의 움직임은 다이내믹하고, 스티어링 휠의 미세한 조작에 따라 빠르게 응답하며 방향을 바꿔나간다.

다소 급하게 꺾이는 코너에 빠르게 진입해도 스포티하게 튜닝된 섀시의 능력을 충분히 사용하며, 안정적으로 코너를 탈출하고 차체에 발생하는 좌우 롤링은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도로를 달리고 코너에 진입하고 탈출하고 기분 좋을 정도의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204마력의 출력은 충분하다. 만약 더 강력한 사운드와 출력을 원한다면 CLE 450 쿠페나 나중에 출시될 AMG 모델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CLE 200 쿠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충분히 활용해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능력은 확실히 갖고 있다.

잠시 기분 좋은 밤바람을 맞으며 차에서 내려 다시 한 번 CLE 200 쿠페를 둘러본다. 벤츠는 CLE 200을 위해 멋진 선물을 하나 줬다. 바로 AMG 라인이 기본 적용된 것이다.

AMG 전용 프런트 및 리어 에이프런, 보디 컬러 AMG 사이드 에이프런, AMG 전용 배기구에 외관 디자인의 화룡점정인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다. 그리고 실내에는 AMG 레터링이 새겨진 플로어 매트를 깔아놓았다.

다소 밋밋하고 평범해 보일지도 모르는 외관에 AMG 라인을 적용해 철저하게 스포티한 쿠페 이미지를 심어준다.

디 올-뉴 CLE 200 쿠페는 확실히 야간에 더 아름답고 멋진 라인이 드러난다. 빛을 받는 부분은 숨겨진 근육질 라인이 두드러지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빛이 닿지 않는 부분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있는 듯하게 풍만하게 펼쳐지는 면으로 가득하다.

시승을 하는 동안 절대 알 수 없는, 절대 사용해 볼 수 없는 기능들도 가득하다. 대부분 안전을 위한 예방 기능들이다. 예를 들면,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 운전자의 피로 또는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어텐션 어시스트 등이다.

이런 기능들은 평소 절대 보거나 사용할 수 없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기능들이다.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장착돼 있으니 최대한 도움을 받으며 편안하게 운전에만 집중하면 언제나 행복한 여정이 될 것이다.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드림카로, C-클래스와 E-클래스의 기술 혁신과 콘셉트를 모두 모아 조화롭게 융합시켜 탄생한 2-도어 쿠페 '디 올-뉴 CLA'는 단순하게 "C-클래스 쿠페가 조금 더 커진 건가? E-클래스 같은 인테리어가 아니네?"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많은 고객을 새로운 콘셉트를 가진 쿠페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한 초대장이 바로 CLE 쿠페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반드시 특별한 조건에 맞는 사람이 타는 자동차가 아니라,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는 물론 배우자에게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7천만 원 초반의 가격에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드림카라면,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200 쿠페'가 충분히 구매 리스트의 가장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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