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세상을 떠난 매형을 추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024년 5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정하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으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정하는 "너무나 큰 무대에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신기하고 떨리고 감사하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사실 제가 '무빙' 찍을 때 번지점프를 못해서 많이 무서웠다"며 "와이어를 타고 정말 두려웠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감독님이 '할 수 있다!'라고 외쳐주셨다. 또한 '무빙' 식구들인 엄마 한효주 선배, 조인성 아버지, 내 친구 희수 고윤정 누나, 반장 김도훈이 있어 잘 해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이정하는 올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매형을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한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얼마 전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분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형님이 내일 생일이어서 이 상을 바침으로써 힘들어하는 누나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이정하는 지난 3월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해 2살 위 친누나의 결혼식 축가로 '여름 안에서'를 불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 달 뒤인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가 형, 고생했어"라는 추모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27세(1998년생)인 이정하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드라마 '무빙'에서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 봉석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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