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박관호 대표가 금일 진행된 실적 발표에 직접 나서 사업 계획과 회사 비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미르 IP의 인기가 높은 중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노린다고 밝혀 주목된다.
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3억원, 영업손실 3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증가했으며, 적자폭도 약 100억원 가량 줄였다.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을 견인하면서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4% 대폭 증가했다.
먼저 박관호 대표는 중국 출시를 앞둔 ‘미르4’ 및 ‘미르M’의 성과 예상에 대한 질의에 “중국 시장이 정책적인 측면에서 리스크가 있었고, 게임이 성공해도 돈을 제때 못받는 경우도 있었다”며 “흥행에 대한 기대는 하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에 이와 상관없이 사업 계획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미르5’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다. 박 대표는 “‘미르5’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제 시스템은 기존 게임과 다르리라 생각한다”며 “정부의 규제나 글로벌 눈높이에 맞춰 해당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북미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비용 최적화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외주를 많이 활용해 비용이 많이 든 부분이 있었다”며 “현재 급한 건은 대부분 처리됐기에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출 원가와 관련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등 플랫폼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적지 않다”며 “자사의 위믹스플레이를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이용자들이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결제하도록 만든다면 수수료가 절감되는 만큼 매출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에서 콘솔 게임으로 개발 중인 ‘디스민즈워’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박 대표는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의 참호전이나 시가전 등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되고 있는데, ‘디스민즈워’는 실제 전쟁을 모티브로 삼았다”며 “타 FPS 게임 대비 현실감 넘치는 전쟁터 느낌을 구현함과 동시에 재미 요소도 함께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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