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 훈풍 토요타, 日업체 최초 영업익 5조엔(44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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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 훈풍 토요타, 日업체 최초 영업익 5조엔(44조 원) 돌파

M투데이 2024-05-08 15:20:22 신고

 토요타가 일본업체 최초로 영업이익 5조엔(44조 원)을 돌파했다.
 토요타가 일본업체 최초로 영업이익 5조엔(44조 원)을 돌파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3월 6일 마감된 2023년 4월-2024년 3월기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6.4% 증가한 5조3,529억엔(47조841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5조엔 대를 넘어선 것은 일본기업 사상 처음이다. 이 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21.4% 증가한 45조9,530억 엔(404조1,428억 원), 최종 이익은 4조9,449억 엔(43조4,8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인 4조9,000억 엔을 약 4,500억 엔 가량 상회했고 애널리스트 전망치 평균인 QUICK 컨센서스(20개사 5조9690억 엔)도 웃돌았다.

토요타는 최대 1조 엔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약 8,500억엔 증가한 액수로, 총 발행주식수(자사주 제외)의 3.04%에 해당한다.

또, 총 발행 주식 수(자사주 제외)의 3.19%인 5억2,000만주를 처분할 예정이며 연말 배당금은 45엔으로 전년도보다 10엔이 인상됐다.

사토 코지 토요타 사장은 “우리의 제품 중심 경영과 그동안 쌓아온 사업 기반이 결실을 맺었다"면서 ”반도체 부족난 완화로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의 생산량이 9% 증가한 997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토요타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는 엔화 가치 하락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HV)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이 기간 토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55만 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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