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4)이 보유한
애플 주식중 13%를 올 1분기중 팔고
현금으로 쌓아 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
우선 버핏이 애플 주식을 판 이유는
리스크 조정 차원일 뿐이라는 설명.
그는 자신이 많이 보유한 코카콜라나
아메리칸익스프레스보다 애플주식의
보유를 줄인 건 어떤 문제점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투자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
그는 "애플은 코카콜라나 아메리칸익스프레스보다
훨씬 나은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애플 주식은
팀 쿡 회장이 사임하고 아벨 부회장이
회사를 넘겨 받을 지라도 변함없이 큰 비중으로
계속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이 대목에서 버핏의 투자원칙은 딱 한가지.
"좋은 공이 왔을 때만 박쥐를 흔든다."
(Only when a good pitch comes,
do you swing the bat)
기회가 왔을 때만 행동(투자)해라는 뜻.
그는 지금은 세계적인 고금리 시대로
주식투자하기에는 마땅치 않고
투자 기회를 엿볼 때라는 얘기다.
지금은 가능하면 일단 현금을 챙겨놓고
신규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버핏의 작년말 현금보유액은
1676억달러(약 227조원)였으나
올 1분기말엔 1890억달러(약 257조원)으로
크게 늘어나.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버핏은
자사주 매입에만 26억달러(약 3조5천억)를 써.
지금은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을 때라는
자신의 투자원칙을 우직하게 지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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