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아닙니다...'세자가 사라졌다' 김민규, 살벌한 굿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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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아닙니다...'세자가 사라졌다' 김민규, 살벌한 굿 한판

뉴스컬처 2024-05-02 16:2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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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김민규가 짙은 눈화장에 위험천만한 쌍칼을 든 채 벌이는 ‘충격의 살풀이’ 현장이 포착됐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6회에서 세자 이건(수호)은 대비 민수련(명세빈)과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계략으로 인해 임금 해종(전진오)을 시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후 동생 도성대군(김민규)의 도움으로 탈옥했지만 폐세자와 대역죄인이 돼 더 큰 역경을 마주했다. 반면 형 이건을 구한 후 세자 책봉도 거부했던 도성대군은 최명윤(홍예지)을 미끼로 자신을 회유하는 최상록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MBN ‘세자가 사라졌다’
사진=MBN ‘세자가 사라졌다’

이와 관련 김민규가 성스러운 궐에서 처절한 한풀이 굿판을 벌이며 통한의 ‘검은 눈물 오열’을 쏟아내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도성대군이 궐 한복판에서 살풀이 굿을 진행하는 장면. 화려하게 장식된 연등과 오방천 사이에 자리한 도성대군은 짙은 눈화장을 한 채 손에 칼을 하나씩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점점 무아지경으로 빠져든다.

특히 도성대군의 기행에 중전(윤세례)과 신하들이 몰려와 충격에 빠지지만 도성대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심취한 가운데 울분을 토해내듯 한 맺힌 목소리로 소리치고, 눈물까지 흘린다. 과연 ‘조선 상남자’ 도성대군이 갑자기 궐에서 굿판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도성대군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어떤 파란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민규는 ‘처절한 살풀이’ 장면을 통해 데뷔 이후 첫 파격 연기에 도전했다. 김민규는 실감 나는 굿판 현장을 위해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칼 쓰는 자세와 춤 동작을 맞춰보는 등 무한 연습에 돌입했다. 이어 본 촬영이 시작하자 현란하면서도 한이 뚝뚝 묻어난 열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완전히 고조시켜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김민규의 파격 연기 도전이 감명 깊었다”라며 “더욱 극렬한 파도 속으로 빠져드는 이야기가 이번 주에도 펼쳐져 시청자분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7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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