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방송인 유영재와 혼인 취소소송 중인 가운데, 첫 번째 전남편인 배우 이영하와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4월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에서는 과거 이혼한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제주도에서 재회한 모습이 공개됐다. 우리>
이날 선우은숙은 과거 이영하와의 결혼 생활 중 힘들었던 일을 토로했다. 그녀는 이영하를 향해 "내가 아무 이유 없이 (한 여배우에게) 미움을 받았고, 그것 때문에 방송국에도 가기 싫었다"라며 자신이 한 유명 여배우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우은숙은 "나는 불편하다고 몇 번을 이야기했는데 당신은 들어주지 않았다.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나더라"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 집 주차장에 와 있다는 거다. 한 차로 골프 치러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며 "그 여자도 미웠지만 당신도 너무 보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여배우와의 만남을 자제해달라"는 선우은숙의 부탁에도 이영하는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만 늘어놓은 채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자기는 똑같은 얘기만 한다. 내가 바랄 걸 바라야지"라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갈등을 좁히지 못한 채 결국 이별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선우은숙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이영하와의 이혼 사유를 언급하며 "남편의 직장 동료이자 제 직장 동료인 배우"라고 해당 여배우를 거론했다.
당시 선우은숙은 동료 배우의 불륜과 양다리 소식을 접했고, 시간이 흘러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인 것처럼 오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상대 여배우는 선우은숙이 자신을 모함한 것처럼 몰아갔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영하는 아내인 선우은숙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으며, 이에 서운함과 억울한 감정이 쌓인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먼저 별거를 제안했다. 결국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간 별거 생활 끝에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그 여배우가 누구야?", "선우은숙 편 안 들어준 거 보면 진짜 불륜이었나", "선우은숙은 남자 보는 눈이 없나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지난 198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결혼 26년 만에 지난 200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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