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지성이 마약에 빠진 형사로 변신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포스터 속 주인공 장재경으로 분한 지성은 어두운 경찰서 안에서 홀로 의문의 알약을 주시하고 있다. 그는 알약을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어 보는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클로즈업된 모습에서는 약에 눈을 떼지 못한 채 초조한 표정으로 이성과 본능의 대치를 드러냈다. 시작부터 함정에 빠진 장재경이 자신의 마약 중독을 숨기고, 악의 커넥션에서 진짜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변질된 우정의 전말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JTBC '검사내전'으로 필력을 입증한 이현 작가와 SBS '트롤리'에서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출을 보여준 김문교 감독이 의기투합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지성이 합류해 웰메이드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커넥션'은 5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