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김승규의 연봉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김진경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김진경이 오는 6월 김승규와 결혼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을 통해 축구와 인연을 맺었으며 김승규는 2006년 울산 HD를 통해 데뷔한 후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했다. 골>
김승규는 2020년 가시와 레이솔로 돌아갔다가 지난 2022년 시즌 도중 이적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알 샤밥 FC 소속으로 뛰고 있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이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김진경이 김승규의 친누나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있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이 2년은 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승규의 연봉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비셀 고베에서 뛸 당시 김승규는 정확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억 엔(약 10억 9,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현재 김승규가 소속되어 있는 알 샤밥은 약 13억을 제시해 김승규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김승규는 약 20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둘이 훤칠해서 너무 잘 어울리네”, “김승규 이상형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던데 이상형 만났네”, “2세 가지면 진짜 우월한 유전자일 듯”, "역시 국대 연봉을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진경은 2012년 On Style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 에 출연해 연예계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 1TV 드라마 <안단테>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안단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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