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열 받아서 어쩌나"... 하이브 미운털 뉴진스, 난장판 속 보란듯이 전한 초대박 소식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누구 열 받아서 어쩌나"... 하이브 미운털 뉴진스, 난장판 속 보란듯이 전한 초대박 소식은?

오토트리뷴 2024-04-30 09:16:26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뉴진스가 선공개곡을 발표했다.

▲방시혁, 뉴진스 (사진=방시혁 SNS, 뉴진스 공식 SNS)
▲방시혁, 뉴진스 (사진=방시혁 SNS, 뉴진스 공식 SNS)

지난 27일 자정 공개된 뉴진스의 <버블 검> 뮤직 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30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하며 가요계에 불어온 '뉴진스 신드롬'을 입증했다.

선공개곡 버블 검은 내달 24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더블 싱글 앨범 ‘하우 스윗(How Sweet)’의 수록곡이다. 심플한 드럼 사운드와 청량한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져 익숙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의 '이지 리스닝' 계열 곡이다.

뮤직 비디오의 도입부는 뉴진스의 막내 혜인이 등장해 "오늘은 내가 비눗방울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라는 멘트로 시작된다. 곧이어 캠코더 필터가 적용된 영상 속에 뉴진스 멤버들이 등장한다.

▲뉴진스의 버블 검 뮤직 비디오 (사진=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뉴진스의 버블 검 뮤직 비디오 (사진=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뮤직 비디오 속 뉴진스는 화창한 여름을 배경으로 구슬치기 놀이를 하며 비누 거품을 만든다. 이어 드넓게 펼쳐진 바닷가와 푸르른 목장에서 뉴진스만의 청량하고 풋풋한 감성이 돋보이는 연출이 계속된다. 뉴진스의 이번 앨범과 뮤직 비디오 역시 민희진의 직접적인 디렉팅을 거친 작업물이다. 

해당 비디오의 댓글에는 뉴진스를 응원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하이브와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면서 그간 하이브 내부에서 뉴진스의 홍보를 자제하거나 의도적으로 억제하는 등의 정황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뉴진스 절대 지켜", "멤버들이 무슨 죄냐", "진짜 어른들이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하이브와 민희진이 뉴진스의 컴백을 앞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되레 뉴진스에게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다. 뉴진스를 향한 동정 여론이 형성되면서 더욱 커다란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민희진과 방시혁 카톡 내용 (사진=SBS 뉴스)
▲민희진과 방시혁 카톡 내용 (사진=SBS 뉴스)

민희진의 주장에 따르면 하이브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데뷔를 위해 앞서 약속했던 뉴진스의 데뷔를 미뤘다. 뿐만 아니라 뉴진스와 관련한 홍보와 언급을 자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희진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지켜보던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평소 뉴진스의 디렉팅을 전담하며 '뉴진스 맘'으로 불렸던 그녀였기에 뉴진스의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까지도 하이브를 향한 싸늘한 시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민희진 대표의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다.

lhn@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