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 거대 악귀와 함께 소멸…주원 오열 ('야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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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거대 악귀와 함께 소멸…주원 오열 ('야한 사진관')

뉴스컬처 2024-04-30 08:3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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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음문석이 악귀의 처단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극본 김이랑, 연출 송현욱) 14회에서는 서기주(주원)와 삼촌 서기원(박기웅)의 마지막 만남이 그려졌다. 생령이 된 기주는 깨어나기 전, 삼촌이 생전에 운영했던 사진관에 도착해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사진=스튜디오지니
사진=스튜디오지니

삼촌과 인사를 나눈 뒤 깨어난 기주에게는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사진사의 낙인은 흐려졌고, 사진관을 찾아오는 귀객은 한 명도 없었다. 이선호(안창환) 몸에서 떨어져 나간 악귀(이현걸) 역시 찾을 수 없었다. 한봄(권나라)과 가까워질 때 발동되던 '세이프존' 또한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이현오(유성주)와 이선호(안창환)는 몰락을 겪었다. 옥상에서 추락했지만 살아남은 이선호는 여러 명을 죽이고도 뻔뻔한 태도였다. 그러나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워졌다고 생각한 아버지에게 배신을 당하자, 이현오가 범죄를 모두 은닉했다고 폭로했다.

그가 모든 혐의를 부인하자 기주는 인사 청탁 논란이 있던 한경감의 녹취록을 공개했고, 이현오는 격렬한 비난을 받았다. 수감된 이선호는 매일같이 찾아오는 귀신들로 인해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마침내 평범한 일상을 누리게 된 기주를 위해 봄, 고대리(유인수), 백남구(음문석)는 35번째 생일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기주는 봄과 데이트를 하고, 진짜 사진관을 열고 싶다는 새로운 꿈도 가지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이내 반전이 일어나며 일상이 뒤집혔다. 사랑하는 아내 진나래(한그루)를 오랜 시간 혼자 뒀다고 자책하던 남구가 떠나기로 한 날, 작별인사를 했는데도 사진기가 작동하지 않았다. 그 순간 소멸된 줄 알았던 거대 악귀가 사진관에 침입해 남구의 몸으로 옮겨갔다. 악귀가 된 남구는 이성을 잃고 기주에게 달려들었다.

기주의 외침에 잠시 정신이 돌아온 남구는 초인적인 힘으로 거대 악귀를 막아낸 후, 그에게 "내가 악귀를 막고 있을 테니까 이 칼로 날 죽여"라고 소리쳤다. 형사였던 남구는 조폭의 칼에 맞아 사망했기에, 그대로 다시 죽는 것이 악귀를 없애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악귀와 함께 소멸된 남구의 희생에 기주는 오열했다.

슬픔도 잠시, 기주의 어깨에 있던 사진사의 낙인이 봄에게 옮겨가며 또 한 번 충격을 선사했다. 휘몰아치는 예측불허의 전개에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한편 '야한(夜限) 사진관' 15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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