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연예프로그램 무단 촬영, 강제추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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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연예프로그램 무단 촬영, 강제추방 조치

뉴스비전미디어 2024-04-30 08:3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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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에이핑크 멤버 보미, 방송인 최희, 배우 임나영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쇼 제작자 2명이 무단 촬영 혐의로 발리 출입국 당국에 의해 추방되었다고 29일 코리안 프레스가 보도했다.

발리의 응우라라이 이민국장 수헨드라는 28일 이곳에서 "그들은 체류 허가를 남용하고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이 영화나 TV쇼를 제작하는 허가서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명의 한국인 프로듀서 남성 YJC와 여성 NJ로 알려진 리얼리티 프로그램 '코리아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 인 발리'의 촬영 책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한 채 무단 촬영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출입국 관리소장 수헨드라는 제작자들이 2011년 이민법을 위반했으며, 이들의 이름이 인도네시아 입국 시 블랙리스트에 등록될 것이라고 알렸다.

한국인 프로듀서가 발리에서 영화 제작 허가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허가 승인에 관련하여 프로듀서에게 신청서 관련 수정을 요구했었지만 그들은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해당 내용을 발리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전달했고,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제작진과 촬영팀 32명을 상대로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촬영팀과 디타 카랑 등 32명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과정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코리아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 인 발리' 리얼리티 쇼에는 소녀시대의 효연과 에이핑크의 보미를 비롯한 다양한 걸그룹 출신 한국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프레젠터 최희, 가수 임나영, 시크릿넘버의 걸그룹 멤버인 아낙 아궁 아유, 푸스파 아디티야 카랑(예명 디타 카랑) 등도 함께 출연했다.

이에 앞서 15명의 한국 촬영팀은 금요일(4월 26일)에 귀국하고, 나머지 14명은 토요일(4월 27일)에 귀국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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