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무서워서 선수 치네”… 새로운 레인지로버 전기차, GV90과 차별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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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무서워서 선수 치네”… 새로운 레인지로버 전기차, GV90과 차별점은?

오토트리뷴 2024-04-29 16:19:35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랜드로버 최초 순수 전기차인 레인지로버 EV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생김새는 기존 레인지로버와 동일하지만, 그 안에 최고 출력 500마력 이상을 낼 것으로 보이는 전기 모터 두 쌍과 배터리를 품었다. 내년에 나올 제네시스 GV90과 직접 경쟁할 예정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는 23일(현지 시각 기준) 레인지로버 EV 관련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1948년 설립 이래 76년 만에 처음 나오는 순수 전기차로, 현재 섭씨 -40~50도에 이르는 극한 환경에서 테스트 중이다. 작년 12월 부분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을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5개월 만에 온전한 형태로 나타났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 충전 포트(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 충전 포트(사진=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 외형은 기존 레인지로버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큼직한 차체와 간결하게 그려낸 디자인은 물론 라디에이터 그릴 생김새마저 같다. 휠캡 로고가 랜드로버에서 ‘EV’로 바뀌고 충전구 커버가 전동 슬라이딩 방식인 것을 빼면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다. 최신 전기차들이 내연 기관차 대비 차별점을 적잖게 드러내는 반면 레인지로버는 매우 흡사하게 나왔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사진=랜드로버)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로 네 바퀴를 굴린다. 랜드로버가 정식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최고출력 530마력을 내는 P530과 비슷한 출력을 예상하고 있다. 615마력을 내는 P615와 견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배터리 용량도 알려진 바가 없지만, 랜드로버는 800V 시스템을 탑재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기차임에도 도강 깊이 850mm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사진=랜드로버)

또한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EV를 “지금까지 나온 레인지로버 중 가장 조용하고 정제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서 정제는 새로운 자세 제어 장치를 일컫는다. 전용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스웨덴 내 얼어붙은 호수에서 테스트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각 휠 토크 반응 시간이 1/1,000초로, 기존 레인지로버보다 100배 빠른 처리 속도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EV(사진=랜드로버)

한편, 레인지로버 EV 정식 발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내년 중 출시하는 GV90, 내후년 공개 예정인 포르쉐 K1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번 오토 차이나에 선보일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G클래스와도 비슷한 가격대를 보일 전망이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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