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방송인 김희철의 관상풀이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8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희철과 장근석이 유명 관상가를 찾아가 관상풀이를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관상가는 김희철에게 "좋은 관상 3%에 들어가는 분이다. 황새에 100%에 가까울 정도로 진성 황새상이다."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미운>
관상가는 김희철의 깔끔한 성격을 언급하며 "황새가 사는 곳을 1급수처럼 깔끔한 영역을 만들어 놓으면 여성이 들어왔을 때 숨을 못 쉰다. 지금처럼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은 여자를 힘들게 하는 행동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장근석은 "그래서 여자들이 들어왔다가 빨리 나가는 거였구나."라며 김희철의 연애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 관상가는 김희철에게 "도화 눈을 가지고 있다."며 "눈 하나로 여자로부터 끊임없는 추파를 받게 돼 있다. 여자들이 김희철에게 데이트하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보니까 작년, 재작년에 여자가 있었다. 여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건 아니다."라며 김희철의 연애사를 꿰뚫어 김희철과 장근석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사주에 여자가 굉장히 많은데 좋은 여자는 마흔아홉, 쉰은 돼야 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이 실망하자 관상가는 "일찍 결혼하면 100% 이혼한다, 재미있는 것은 50살에 결혼하는 것이 다행이라는 것이다. 그때 아니면 1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깜짝 김희철은 "50살에 결혼을 못하면 60살에 결혼한다고요? 이건 행복한 거야, 불행한 거야?”라고 반응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50살 전에 결혼했으면 벌써 이혼했다는 거네? 대박", "왜 결혼 안 할까 궁금했는데 관상에 답에 있었네", "50살에 꼭 결혼 소식 들려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JTBC <아는 형님> , SBS <맛남의 광장> ,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운> 맛남의>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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