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윤박과 김수빈이 달달한 결혼 생활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수빈은 자신의 SNS에 "생일상 차리느라 아침부터 고생한 우리 남편 진짜 최고야"라며 정성스레 차려진 밥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남편 윤박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먹음직한 음식들이 한 상 가득 준비되어 있었다.
윤상은 아내 김수빈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해 "내년에는 뭐 먹고 싶어?"라는 문구로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솔직하고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진 윤박은 그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직접 연애사를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에 출연했던 윤박은 "가장 최근 연애가 언제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난처한 듯 손가락을 입에 물며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신영이 "혹시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네"라고 열애 사실을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가 윤박에게 "여자친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냐"고 묻자 윤박은 "여자친구는 학생이다. 교제한지 222일 됐다."고 순순히 대답했다. 이어 "뽀뽀는 했냐"는 질문에 "뽀뽀도 했다"며 수줍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윤박은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에서 해당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결별 사실을 알렸다. 윤박은 "지난해 열애를 공개했는데 1년 3개월 정도 공개했다."며 "사실 그때 말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물어보는데 숨길 수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박의 의도치 않은 공개 열애 시점은 지난 2014년이다. 현재 그의 아내인 김수빈과는 2017년부터 열애를 이어왔기에 앞선 연애를 마친 후 김수빈을 만난 것으로 짐작된다.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1987년생 윤박보다 6살 연하로 알려졌다.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인 김수빈은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박 진짜 순수하다", "너무 착하고 귀여운 남편인 듯",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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