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베스트(vest·조끼) 형태의 바람막이가 환절기 아우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조끼 패션’이 떠오르면서 관련 상품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바람막이 조끼’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8% 증가했다. 또 다른 키워드인 ‘나일론 조끼’도 같은 기간 3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도 지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간(4월 10일~23일) 베스트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같은 기간(3월 27일~4월 9일) 대비 40% 늘었다.
수요가 늘고있는 상품은 ‘후드 베스트’, ‘유틸리티 베스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출시됐지만 공통적으로 경량 소재에 방풍·방수가 되는 바람막이의 장점을 살리면서 소매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주로 후드나 여러 개의 포켓, 스트링 같은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하고 유틸리티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소매가 없어 기온이 높은 낮에도 착용하기 좋고 비가 오거나 쌀쌀해지더라도 다른 아이템과 겹쳐서 입을 수 있다는 점이 환절기에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베스트는 반소매 티나 맨투맨 등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로 연출할 수 있어 날씨가 급변하는 환절기에 더욱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며 “주로 야외 활동을 할 때 입었던 이전과 달리 트렌디한 데일리룩으로 떠오르며 무신사에서도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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