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루트슈터 장르 기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5월 25일 출시 전 마지막 베타 테스트 진행을 알렸다.
사진=‘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 데브챗 中 발췌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와 주민석 디렉터는 25일 진행한 게임의 두 번째 ‘데브챗’을 통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23일 공개한 10번째 개발자 노트에서 전달한 각종 개발 현황에 대한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한 한편, 정식 출시 이전 마지막으로 진행할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PC 버전에 한해 넥슨 공식 플랫폼 및 스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서버 및 클라이언트 안정성과 핵 사용을 포함한 보안 체계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넥슨, 스팀 두 플랫폼 내 계정의 게임 정보를 연동 가능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 별도 인게임 옵션을 통해 넥슨 혹은 스팀 계정 둘 모두에서 동일한 플레이 정보를 이어갈 수 있다.
테스트 기간은 국내 기준 오는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테스트 참여를 위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의 플레이 정보는 추후 정식 출시 시 초기화가 이뤄진다. 또한, 정식 출시 이후 주된 수익화 모델 중 일부가 될 배틀패스를 테스트에 포함, 배틀패스 구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이를 정식 출시 시점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공개된 개발자 노트와 관련해서는 요격전 입장 재화 삭제, 장비 성장 구조, 신규 콘텐츠 ‘실험실’ 등 다양한 변화에 대한 질답이 이어졌다. 엔드 콘텐츠 영역에 해당하는 요소의 구성과 파밍·성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도전적인 재미와 보다 효율적인 파밍 체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 새롭게 추가된 '실험실'은 이용자들이 보유한 계승자와 장비를 교체해가며 성능을 확인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사진='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자 노트 vol.10 中 발췌)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여름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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