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 데뷔 1년 만에 1인당 50억 정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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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 데뷔 1년 만에 1인당 50억 정산 받았다

STN스포츠 2024-04-25 14:1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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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걸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STN뉴스] 송서라 기자 = 최대 K팝 기획사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NewJeans) 소속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정면 충돌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정산금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어도어 감사보고서 재무제표(2023)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은 약 1103억원·영업이익은 335억원이었다. 법인세비용 등을 차감한 당기 순이익은 약 265억원이었다. 

특히 어도어는 약 290억원의 지급수수료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판매·관리비 약 29억원을 제한 261억원이 소속 아티스트에 정산된 금액으로 볼 수 있는데, 뉴진스 멤버가 총 5명이라는 점을 감안해 단순 계산으로 1인당 50억원대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나온다.

민희진 대표가 제작한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해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하이프 보이(Hype Boy)' '슈퍼 샤이(Super Shy)'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는가 하면, 하이브가 보유 중인 어도어의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해오다 하이브 사내 감사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새 걸그룹 '아일릿'을 제작하면서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이브는 25일 민 대표가 이끄는 자회사 어도어(ADOR)의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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