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구류 제조사 코쿠요는 인도 서부 뭄바이에 팝업스토어(기간한정 매장)를 5월에 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쿠요가 팝업스토어를 인도에 출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용품을 비롯해 코쿠요그룹이 일본, 중국에서 생산한 바인더, 노트, 펜 케이스, 형광펜 등 약 380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출점기간은 5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쇼핑몰 ‘알 시티’에 입점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면적은 21㎡. 학구열이 높은 인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높은 품질의 문구를 널리 알려 나간다.
이번 팝업스토어 출점 계획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됐다. 홍보 관계자는 NNA에, “팝업스토어를 통해 인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게 주요 목적”이라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말레이시아(5월 오픈 예정)처럼 직영점 출점도 고려하고 있다.
부가가치 높은 문구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쿠요는 해외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과 6월에 말레이시아, 10월에는 태국에 팝업스토어를 출점한 바 있다.
Copyright ⓒ NNA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