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출산 예정일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황보라, 출산 임박?! 출산 예정일 대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황보라 "출산 예정일 5월 23일, 제왕절개 하기로 결정"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출산 예정일이 잡혔다. 지금 배 크기가 이만하다"라며 D라인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5월 23일로 잡았다"라고 했고, 최성국은 "시윤이는 9월 23일인데 시윤이랑 같은 날이다"라고 호응했다. 강수지는 "우리는 5월 23일이 결혼 기념일이다"라고 거들었다.
황보라는 "수술을 할지, 제왕절개를 할지 고민을 했지만 제왕절개하기로 해서 날짜를 잡았다"라며 "(자연분만을) 시도하고 안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알렸다.
이에 김지민은 "자연분만은 걸어나오지만 제왕절개는 진짜 힘들다더라"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저는 걸어나올 때 어떻게 이벤트가 있을지 겁이 난다. 또 노산이라 선생님도 제왕절개 하시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황보라는 출산 후에는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있다가 산후조리원으로 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모유 파이팅 좀 하고 바로 맥주를 마시는 것이 로망이다. 5월 말 날씨도 딱 좋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 수술하러 가는 걸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난다. 아기가 나왔다고 하면 보고 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있는 황보라에게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결국 제왕절개로 결정하셨군요. 화이팅입니다", "건강히 출산하시길 응원해요", "벌써 만삭이시라니", "이제 정말 곧이네요. 건강 관리 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황보라, 2022년 김영훈 대표와 결혼
한편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다. 그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황보라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당시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딱 일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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