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해선 유탕면보다 ‘건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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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해선 유탕면보다 ‘건면’을~

헬스경향 2024-04-25 00:37:00 신고

지방 30~40%, 포화지방 15~20%↓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은 유탕면보다 건강상 이점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라면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기름에 튀기는 열탕면을 대체해 열풍으로 자연건조한 ‘건면’이 다수 출시된 것.

건면은 칼로리, 지방, 포화지방 등 라면에서 문제 되는 영양성분함량이 훨씬 낮다.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량이 높은 유탕면 3종과 건면 3종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유탕면의 열량은 500kcal 내외인 반면 건면은 350~400kcal로 100~150kcal 정도 낮았다. 또 지방함량은 유탕면에 비해 30~40%, 포화지방은 15~20% 적었다(하단 표 참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정채호 교수는 “특히 포화지방산은 혈관에 쌓이는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높여 심혈관건강을 위해서는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트륨함량은 별 차이 없어 제품 구입 시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양대병원 영양팀 배소연 영양사는 “최대한 건더기 위주로 먹거나 면을 데친 물을 버린 뒤 새로 끓이면 나트륨함량을 약 37% 정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면은 고령층이 즐기기에도 부담 없다. 배소연 영양사는 “단 소화기능이 약한 어르신은 스프 대신 천연재료(양파, 마늘, 생강, 표고버섯, 멸치 등) 사용을 추천한다”며 “면만 건져 레몬즙 같은 샐러드소스를 뿌린 뒤 채소를 곁들여 비빔국수처럼 먹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건면은 유탕면보다 칼로리, 지방, 포화지방 등이 낮았다. 나트륨함량은 별 차이 없어 제품 구입 시 별도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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