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배다해의 유튜브 '다해는 다해'에는 그가 송혜교를 만난 썰을 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배다해는 "바야흐로 20대 중반. 청담동에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팬이었던 배우 송혜교를 만난 순간을 잊지 못한다. 너무 행복했다"면서 "압구정 로데오 뒤쪽 카페에 자주 가는데 거기서 마주쳤다. 대각선에서 송혜교와 마주 앉았었다"라고 말했다.
배다해는 "너무 예쁘다고 감탄만 하면 부담스러워할까 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놀다가 화장실에 갔었다. 그런데 내가 기다리던 칸에서 송혜교가 나오더라. 진짜 코앞에서 봤다. 얼굴이 백자 도자기처럼 정말 하얀 얼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아름다운 향기가 나더라. 역한 향수냄새가 아니라 은은한 꽃향기였다. 사람이 화장실에서 머문 자리까지 아름다울 수 있구나를 처음 알았다. 나도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비하인드 썰을 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배다해는 1983년생으로 올해 40살이다. 그는 2010년 데뷔 후 꾸준한 활동을 해왔지만, 2023년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남편 이장원과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더욱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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