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혜인의 편파적인 행동이 논란을 일고있다.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경영권 탈취' 혐의를 두고 내홍이 거센 가운데, 이 모든 사건의 본질은 '뉴진스를 베낀 표절 사태'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민희진 대표를 옹호하는 듯한 뉴진스 멤버 혜인의 글이 포착됐다.
지난 3월 25일 혜인은 팬 소통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중에 매우 작은 글씨로 'stop copying'이라는 글씨가 적혀있었다.
문구보다는 더욱 큰 문제는 사진의 게시일이다. 해당 날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이 첫 데뷔하는 날이다.
당시에는 의미 없이 지나간 해당 사진이 뒤늦게 주목을 받으면서, 하이브가 뉴진스의 문화창작성을 파괴하고 있고 갓 데뷔한 '아일릿'이 뉴진스의 아류라고 낙인을 찍으면서 역풍을 맞았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을 따로 봐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이번 글로 통하여 아일릿을 겨냥하는 모양새를 취한 만큼 결코 따로 떨어뜨려서 보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한편, 하이브는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과 경영진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대표사임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상태다.
현재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와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컴백을 앞둔 뉴진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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