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은퇴' 박유천 '한일 교류 축제' 출연… 누리꾼들 "납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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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은퇴' 박유천 '한일 교류 축제' 출연… 누리꾼들 "납득 어려워"

한스경제 2024-04-24 17:1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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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마약 투약 등으로 논란이 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일 교류 축제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최근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에서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가 열린다.

일정표에 따르면 해당 축제에서 박유천은 18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한일 문화 교류를 위해 2024 요코하마 한일축제실행위원회와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개최한다.

앞서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투약 혐의가 인정됐다. 또 박유천은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 세금 4억90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조사됐다.

이후 국내에서 활동이 힘들어진 박유천은 일본에서 고가의 팬 미팅과 디너쇼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비판받기도 했다.

한편 일본 야후 재팬은 박유천 내용을 보도하며 입국 관리법을 근거로 박유천의 일본 활동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입국 관리법은 외국인이라도 약물 범죄 전과가 있는 경우 일본 입국을 금지한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이에 대해 “출입 금지는 무기한이지만 신청을 받아 희망 이유, 경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특별히 허가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은퇴한다고 했으면서 왜 나오는가”, “다른 연예인들이 많이 있는데 왜 박유천을 선택했나”, “한국에서 논란이 있으면서 일본 활동을 하다니”, “입국 허가를 납득하기 어렵다” 등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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