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공개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서는 ‘빠질텐데 | 한 달 만에 7kg 감량 성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성시경, "밤에 외로운 거 빼고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결심했다. 오늘 3월 3일이다."라며 "일본 투어랑 축가도 있고, 이제 몸을 관리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아 ‘빠질텐데’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애주가로 유명한 성시경은 다이어트 결심을 보이며 "식단을 굶고 이런다는 게 아니라 밤에 외롭게 지내겠다는 뜻이다. 술 안 먹고, 낮에 먹으면 밤에 그만큼 운동할 거다"라고 말했다.
테니스와 헬스를 병행하며 운동을 시작한 성시경은 "3kg 정도 빠졌는데 첫째 주니까 부기랑 소금기가 빠진 걸 거다."라며 "혼자 있는 시간에 관리를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2주 차가 지난 성시경은 “살이 빠지면서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된 것 같다. 체중은 한 5kg 정도 감량, 3주 차는 1~1.5kg가 목표지만 체중보단 체형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3주 차가 지난 후 -7kg을 감량했다고 말하며 성시경은 "약속도 있고 일본도 가야 해서 뭘 계속 먹어야 한다”라며 “밤에 혼자 외롭게 있는 게 힘들다"
"근데 이제 빠지는 재미가 붙었으니 마지막 주까지 열심히 해서 프로필 사진을 찍는 날까지 파이팅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다이어트 31일째, 성시경은 날렵해진 턱 선을 보이며 “오늘은 한 잔 마셔야겠다."라고 말했고, 이후 유튜브 댓글에 “일본투어하며 바로 요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성시경, "젊은 아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성시경은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라며 "진짜 외로운데 만남이 쉽지 않다."라고 말하며 "젊은 아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상시경은 "어머니가 올해를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한다"라며 "20대 초반일 때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23년 후에 결혼 운이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당시엔 화를 냈지만 지금은 그게 마지막 희망이다"라고 말하며 "쉽지는 않을 거 같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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