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황정민이 김혜수와의 친분을 자랑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황정민은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명특급>
이날 황정민은 영화 <신세계> , <곡성> 등 대표적인 히트작들을 거론하며 그간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곡성> 신세계>
진행을 맡은 재재는 황정민의 영화 <너는 내 운명> 을 언급하면서 "많은 분들이 전도연 님과의 케미를 너무 좋아해 주셨다"라고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케미를 보니까 김혜수 배우님이랑도 YMCA 야구단에서부터 계속 쭉 친하셨다"고 화두를 띄웠다. 너는>
이어 재재가 공개한 자료화면 속에는 한 자리에서 만난 김혜수가 황정민의 턱을 장난스레 쓰다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재재가 "이날 면도를 안 하고 가셨나요?"라며 장난스레 상황에 대해 묻자 황정민은 "혜수가 나를 좋아한다. 친구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70년생 친구가 된 관계였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재재는 "맞다. 그래서 김혜수 씨가 '(황정민이) 유일한 남사친이다'라는 말도 하셨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혜수와 황정민은 이전부터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정과 남다른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과거 황정민은 김혜수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직접 커피차를 보내 그녀를 응원했다. 커피차에는 "오직 혜수만♡ -정민이가-"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김혜수 역시 황정민이 출연한 연극 <리차드 3세> 를 직접 관람하러 극장에 방문했다. 당시 김혜수는 직접 SNS에 인증샷을 남기며 황정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차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배우 두 분이서 친한 거 너무 훈훈해요", "같이 작품이라도 찍어 줬으면 좋겠다", "차기작은 언제인가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민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를 직접 낭독하면서 대중들을 찾았다.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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