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슈퍼 계정' 논란에 휩싸인 엔씨소프트와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잘못 공지했던 웹젠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조사를 받았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시행 후 당국은 게임 업계를 집중 점검 중이다.
엔씨 로고 ⓒ 엔씨소프트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는 엔씨소프트(036570)와 웹젠 현장조사에 나섰다.
앞서 엔씨소프트 '리니지M' '리니지2M'에 대해 '슈퍼 계정' 의혹이 제기됐다.
슈퍼계정이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특징에 따라 관리자가 직접 게임 속 유저로 참여해 서버 운영을 살피고 어뷰징(반칙) 행위나 오류를 찾아내는 계정이다.
그런데 이용자들은 리니지M, 리니지2M 관리자가 실제 게임에 참여해 플레이하며 게임 공정성을 무너뜨렸다는 지적이다. 일명 '(운)영자 계정'으로도 불리는 슈퍼 계정이들은 일반 이용자들과 달리 현질 아이템을 손쉽게 착용하고 권위를 보여준다는 것. 공정위는 지난달 리니지M과 리니지2M 유저들로부터 이같은 민원을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웹젠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를 다룬 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공지한 아이템 확률이 문제시 되고 있다.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특정 아이템 보상 획득 확률이 0.25%고, 뽑기를 거듭할 때마다 0.29%포인트씩 증가한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149회 뽑기까지 획득 확률은 0%였다.
엔씨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사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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