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건강 검진에 나섰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 대장내시경 최초공개(죽다 살아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 "여러분 우리 남편 곧 죽는다고 하더라"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건강 검진을 받는다고 밝힌 바, 검진 전날 이지혜는 "큰일 났다. 대장 내시경 약을 미리 먹어야 하는데 30분이 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과 약을 먹은 이지혜는 "화장실 10번 예약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문재완 역시 대장 내시경 약을 미리 섭취 후 두 사람은 계속되는 설사로 인해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변기와 정말 절친이 돼야 한다. 일어날 만하면 또.. 3시간 반 밖에 잠을 못 잤다. 너무 힘들다"라며 대장 내시경 찐 후기와 함께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각자 건강 검진을 받았고, 검사가 끝난 후 두 사람은 쿠키 영상에서 결과를 밝힌 바, 이지혜는 "저는 다 정상이지만 와니가 문제가 많다. '종합병원과 멀쩡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지혜는 "저는 1년 후에 유방에 혹 같은 게 있어서 그거 좀 검사하라는 거 말고는 나머지는 갑상선 약 먹고 있고 이런 건 다 똑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문재완의 질병을 언급하며 "결론적으로 여러분. 우리 남편 곧 죽는대요"라며 "멀쩡한 곳이 없다. 약을 한 4~5가지 먹어야 되고, 군것질, 짠 거, 튀김류, 삼겹살 단 거 다 피하고 무조건 유산소를 해야 한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문재완은 "해야지. 우리 애들 아빠니까"라며 건강 되찾기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 "우리 남편 보니 안 하고도 잘 살더라"
앞서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성욕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이지혜는 박은영과 황신영을 만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박은영은 삼둥이를 키우고 있는 황신영을 부러워하며 둘째에 대한 바램을 표했다.
박은영은 “둘째 낳고 싶은데 남편이 너무 힘들어서 안된다더라"라고 속상함을 드러내자 이지혜는 "무슨 소리냐. 네가 유혹해서 지금이라도 도전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은영은 "아직 아기와 분리 수면을 안 해서 같이 잔다”라며 "남편이 아예 철벽이다"라고 하자 이지혜는 "그럼 몰래 남편의 정자를 뽑아라"라고 돌직구 발언을 해 폭소케했다.
이어 이지혜는 공식 질문안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물었고, 박은영은 "진짜 얘기한다. 범준이 낳기 전이다."라며 "남편 성욕은 뭘로 푸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우리 남편을 보니까 안 하고도 잘 살더라"라며 "어제 방에 가서 유튜브 알고리즘을 봤는데 와니도 남자였다. 오히려 괜찮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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