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3만여 관객 몰려
[아시아타임즈=배종완 기자]지난 20일 에버랜드에서 개최된 '2024 오네 슈퍼레이스'가 3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화제가 된 택배차량 퍼레이드 레이스.(사진=CJ대한통운)
이틀간 더블 라운드로 진행된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객이 경기장을 찾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자리잡은 모터스포츠의 인기를 입증했다. 슈퍼레이스측은 이번 개막전에 이틀 간 총 3만1417명의 관람객이 주말 나들이로 경기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개막전에는 레이싱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4월 20일에는 지난해 화제가 된 택배차량 퍼레이드 레이스가 다시 한번 열렸다. 이번에는 CJ대한통운의 오네(O-NE) 택배차량 8대에 2024 슈퍼레이스 시즌 회원인 '키즈클럽' 어린이들이 동승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 컨벤션 존에는 자동차∙모터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층 즐길거리를 더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한 데 이어, 자사가 운영하는 레이싱팀 이름도 '오네 레이싱(O-NE RACING)'으로 바꿨다.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서비스인 택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며 '오네 슈퍼레이스'로 출발한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고 평가하며 "슈퍼레이스를 참여형 대중 스포츠이자 기업이 찾아오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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