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한국인 최초로 덴마크 '2024 젊은 지휘자를 위한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승원 지휘자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유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우승은 K-클래식의 뛰어난 예술성을 국제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예술혼으로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이승원 님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빛나는 성취가 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향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승원 지휘자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비올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동대학에서 지휘 전공 학사와 석사 과정을 거쳐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 전공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17년까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멤버로 활약했으며, 2018~2022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미 신시내티 심포니 수석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올해 문체부 주최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무대 등을 지휘했다.
덴마크 방송교향악단이 주최하는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는 창단 지휘자인 니콜라이 말코를 기념해 35세 이하 젊은 지휘자를 대상으로 3년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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