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남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주빈은 지난 20,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가 며느리 천다혜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선을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천다혜는 김장을 하고 있는 전봉애(황영희 분)를 도우며 싹싹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시어머니 김선화(나영희 분)의 냉랭한 태도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천다혜는 모슬희(이미숙 분)와 전 남자친구의 협박에 또다시 남편 홍수철(곽동연 분)을 떠나려 했지만, 뜨거운 눈물의 재회를 하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이주빈은 극 중 상황에 따라 눈빛과 감정의 온도를 달리하며, 물 만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이주빈의 섬세하고 폭넓은 연기는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사에 풍성함을 더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방영된 tvN ‘눈물의 여왕’ 14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21.6%, 최고 시청률 23.2%를 기록했다.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눈물의 여왕’은 이번 주도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특히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이 달성한 최고 시청률 21.7%까지 단 0.1%p의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어, 앞으로 남은 2회분으로 역대 1위 드라마의 기록을 갈아치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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