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송민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는 한 팬이 레코드 샵에서 송민호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인데 그의 충격적인 모습에 비판이 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민호는 쇄골까지 내려오는 염색한 긴 장발과 수염까지 기르고 군 복무 이전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아본 팬이 신기하다”, “타투도 대놓고 드러내고 다니네”, “너무 다른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일각에선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등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항상 복장과 용모를 단정히 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하며 두발 길이는 눈썹과 귀, 상의 옷깃을 덮지 않고 단정해야 한다. 또한 삭발 및 염색 등으로 머리 변형이 심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해 5월에 미국에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서도 장발의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송민호는 군 복무 중임에도 긴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송민호의 소속사 YG 측은 "송민호는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으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해외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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