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 많은 게 최고"... 배우 김용건, 36세 연하 애인과 늦둥이 아들 본 소감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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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 많은 게 최고"... 배우 김용건, 36세 연하 애인과 늦둥이 아들 본 소감 솔직 '고백'

오토트리뷴 2024-04-22 08:1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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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김용건이 방송을 통해 늦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지난 18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출연해 늦둥이 아빠들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77세의 김용건이 등장하자 김구라는 "대단하시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용건은 "대단하다는 의미가 뭐냐"라고 받아쳤고, 김구라는 "왕성하게 활동하시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건은 "적은 나이도 아닌데 현역에서 뛴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알 파치노도 그렇고 로버트 드 니로도 그렇고 나이 80세 가까이 되신 분들이 다 아이를 낳았다"고 이야기했다.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77세에 득남한 김용건은 "그게 다 부의 상징들이다. 그래야 다 거느리고 다 육아하고 그럴 것 아니냐"라며 "돈 없으면 그렇게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것 아니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원준이 "한국의 알파치노다. 저희들의 롤모델"이라며 치켜세우자, 김용건은 "나는 가진 게 없다. 어쩔 수 없다"며 "어쨌든 세상에 태어났으니 축복이라 생각하고 잘 크는 게 바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드라마 촬영을 했다면서 "출연료를 다 바닥에 뿌리고 다녔다. 교통비, 기름값, 유지비 하는 걸로"라며 "농담이더라도 일을 하는 게 감사하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앞서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살 연하 A씨와 임신 스캔들에 휩싸이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김용건과 A씨는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만나 13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용건은 A씨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으나 극적 화해 후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었다. 당시 김용건은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임을 확인하고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한국의 알파치노네", "70대에 대단하셔 정말", "막내 언제 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1977년 전 부인과 결혼해 1996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21년 39세 연하 연인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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