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의 세안법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준 "같은 수건 10일 넘게 쓰고 있다".. 전현무 "그건 걸레"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준은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며 머리도 같이 감고, 면도크림 없이 면도를 했다. 특히 이준은 세안을 마친 후 전날 썼던 수건으로 다시 얼굴을 닦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이 "전날 썼던 수건을 다시 쓰는 거냐"라고 지적하자, 이준은 "수건을 계속 쓸 수 있다. 마르면"이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영자가 "전날 썼던 수건을 쓴 게 좀 그렇다"라고 하자, 이준은 "수건은 10일도 넘게 쓸 수 있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건 걸레다"라며 질색했으며, 이준은 "세수를 했으면 얼굴이 깨끗할 거 아니냐. 깨끗한 걸 닦았잖아"라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물이 남아있으면 세균이 생긴다"라고 알렸다.
이때 홍현희는 이준에게 "근데 그런 것 치고 피부가 너무 깨끗해서 뭐라 할 수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세형, 전현무, 유병재를 보며 "엄청 관리하잖아, 세 사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이준, 출연 작품은?
한편 이준은 1988년생으로, 올해 37세다. 그는 2009년,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연기 활동에도 도전한 이준은 영화 '닌자 어쌔신', '럭키', 드라마 '아이리스2', '갑동이', '아버지가 이상해', '불가살', '붉은 단심', '7인의 탈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이준은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고 있다. '7인의 부활'을 거짓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7인의 탈출'의 두 번째 시즌 드라마로, 이준은 7인의 죄인 중 오만, 배신의 죄를 지은 죄인인 민도혁 역을 맡고 있다.
'7인의 탈출'에는 이준과 함께 엄기준, 황정음,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윤태영 배우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 약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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