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다시 선다.
르세라핌은 20일(현지시간) 오후 10시 50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앞서 13일 첫 공연 당시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를 비롯해 '피어리스(FEARLESS)',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언포기븐(UNFORGIVE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파이어 인 더 벨리(Fire in the blly)',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스마트(Smart)', '이지(EASY)' 등 총 10곡을 선보였다.
또 미공개 곡 '원-에이트 헌드레드-핫-엔-펀(1-800-hot-n-fun)'까지 공개했다.
소속사는 "르세라핌의 무대를 보고자 엄청난 인파가 인디오 사막(개최지)으로 모였다"라며 "다섯 멤버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과 르세라핌 공식 응원봉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불안정한 음정과 퍼포먼스 등으로 'k-음치'라는 오명을 입으며 라이브 논란에 섰다.
이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은 부추겼다.
르세라핌의 코첼라 두 번째 무대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후 2시 30분께 코첼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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