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들의 럽스타(love+Instagram)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목하 열해 중"이라며 "이미주는 최근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송범근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비교하며 이들이 대놓고 열애를 티 냈다고 추측을 내놨다.
실제 두 사람의 SNS에는 일본의 음식점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돌고래 풍선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 같은 장소로 추측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이 올린 사진에는 촬영 각도 등이 거의 일치하기도 했다. 이미주의 '럽스타그램'에는 배우 이상엽이 "미주야 너무 좋아 보인다"라는 댓글을 달자 이미주는 "좋기는 너무 좋네요"라고 화답했다. 제시는 응원을 암시하는 듯한 하트 이모티콘을 보냈고 김호영은 "어라!?"라는 코멘트를 적었다.
또한 이미주가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 신년 특집에서 '연애를 안 하면 이상할 정도로 연애 운이 강하게 들어온다'라는 신년 운세를 듣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해 MBC ‘놀면 뭐하니?’, 카카오 TV ‘런웨이 2’, ‘개미는 뚠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유재석 이효리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송범근은 K리그 1 전북 현대와 올림픽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송범근은 지난해부터 J리그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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