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태호가 친한 여후배와 문자를 주고받아 외도 의혹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정태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외도 의혹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예고편에 따르면 정태호는 "연차가 쌓일수록 후배가 많아진다. 공연이 끝난 이후에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데 여자 후배들은 애교 섞인 말투로 문자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태호는 "응대해야 하는 입장에서 귀엽고 따뜻하게 답장했을 뿐이다. 후배 톤에 맞춘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공개한 문자 내용은 서로 좋아한다며 하트를 주고받았다는 내용에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가 이 문자를 보고 기분 나빠하더라. 그러나 나는 당당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여기에서 좋아한다는 의미는 이성적인 표현이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가사법 전문 이지훈 변호사는 "요즘 상간 소송에서 카톡에 이모티콘이 들어가면 매우 위험하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사서 욕먹는 것도 능력이다", "답장을 한 유부남도 문제인데 문자를 보낸 후배도 문제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개그맨 정태호는 1978년생으로 올해 46세다. 배우자 조예현과는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08년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정태호 소극장'에서 연극제작자 겸 연극배우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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