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와의 결혼식과 관련해 이야기 했다.
18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동석을 만났다. '범죄도시4'와 관련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동석은 2016년부터 17세 연하 예정화와 열애를 시작,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코로나19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결혼식을 미뤘다.
최근 마동석 측은 5월 결혼식을 하겠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원래 와이프도 사람이 잘 살면 그만이지 식이 중요하냐고 했다"라며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은 "결혼식은 작게, 조용히 할 예정이다. 그래서 그냥 하는만큼만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올해 촬영을 안 하고 조금 쉬었다. 안 바쁠 줄 알았는데 촬영할 때보다 더 바쁘더라. 글 작업 등 준비할 게 너무 많았다. 대본이 관건인데 제일 어렵다. 글 잘 쓰는 분들을 존경한다"며 웃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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