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심형탁이 결혼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절친한 개그맨 김병만이 운영하는 나무 공방을 찾아 조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차를 타고 김병만의 나무 공방으로 향했다. 차로 이동 중 심형탁의 비어있는 넷째 손가락을 본 아내 사야는 "(결혼) 반지는 어디 갔냐"라고 물었다. 심형탁은 "헬스하면서 봉을 잡을 때 상처 날까 봐 잠깐 빼놨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야는 "기분 좋았는데 (나빠졌다) 우리는 끝났습니다"라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당황한 심형탁은 "끝난 거 아니다. 왜 그러냐"며 사야를 달랬다. 그녀는 "데이트하는 데 반지를 안 끼다니"라며 섭섭함을 표했고 심형탁은 "잘못했다"며 거듭 사과했다.
나무 공방에 도착한 심형탁 부부에게 김병만은 "심형탁이 정글에서도 시간만 나면 사야에게 전화하더라"라며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 '기댈 곳을 찾았구나' 싶어서 안도했다"고 말했다. 사야는 "정글 가면 연락을 자주 못해서 마음이 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계속 와이파이가 되면 왔다 갔다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데 나는 사진이 오면 심 씨가 잘 있구나 싶었다"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연락이 자주 되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설명에 심형탁은 "나는 한국 사람이어서 바로바로 답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조카를 위한 모빌을 직접 만들겠다고 나선 사야에게 심형탁이 "사야가 제 얼굴을 못 그린다"고 하자 사야는 "잘생긴 사람은 그리기가 좀 어렵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 김병만으로부터 하트 모양의 문패를 선물 받은 두 사람은 "잘 살겠다"며 "우리에게 예쁜 아이가 생기면 아기 침대 만들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지난해 7월 일본과 한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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