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8일 0시 공식 SNS에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잇 히어'(17 IS RIGHT HERE)의 'HERE(1).zip' 버전 오피셜 포토 39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이 담겼다. 앞서 공개된 'HEAR.zip' 버전 오피셜 포토가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면, 이번 콘셉트에서는 한층 신비로운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다.
세븐틴의 역대 앨범을 상징하는 오브제도 각각의 사진에 심어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데뷔 앨범 '17 캐럿'(17 CARAT)에서 차용한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고래, 해바라기, 사탕, 야구공, 나비, 태양, 종이배 등 그룹의 이야기가 담긴 상징물들이 가득했다.
이처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세븐틴은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으로도 팬들을 찾아간다. 이들은 전날 오후 6시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음학마등'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도겸이 '세봉예술고등학교'에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티저 영상 속 우지는 학교에 들어오는 도겸을 바라보며 "재밌어지겠네"라고 읊조린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장면과 더불어 '음학마등'의 의미에 대한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고잉 세븐틴'의 컴백 스페셜 '음학마등' 1편은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오는 29일 발매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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